[각광 받는 보험] “히트상품, 고객의 목소리에 있다”
[각광 받는 보험] “히트상품, 고객의 목소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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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반영한 상품 인기
트렌드 따라 보험상품도 ‘변신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고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보험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보험산업을 빛낸 히트상품이 된 보험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상품들이다. 히트상품들을 보면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됨에 따라 여러 상품들의 보장내용을 통합하거나 세분화하면서 발전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고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보험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보험산업을 빛낸 히트상품이 된 보험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상품들이다. 히트상품들을 보면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됨에 따라 여러 상품들의 보장내용을 통합하거나 세분화하면서 발전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보장내용 하나로 모아라”

일반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리스크로 사망·질병·양로·배상책임위험 등 네 가지가 꼽힌다. 보험에서는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조기에 사망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질병에 걸리는 것, 또 과실로 인해 남에게 돈을 물어줘야 한다거나 은퇴 후 소득없이 오래 사는 것 역시 리스크로 보고,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발전해왔다.최근 국내 보험사들 역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기존에 빠져있던 보장을 추가하거나, 여러가지 상품들에 흩어져 있던 보장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 하나의 보험으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들은 여러 위험을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보험에 가입한 것보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히트상품이 됐다.

롯데손보의 ‘행복드림UP건강보험’은 상해, 질병, CI(치명적 질병), 운전자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총 4단계의 복층식 설계를 통해 나이가 적을수록 사망보험금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받는 종신보험’은 위험대비와 은퇴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준다. 사망 전까지는 자산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종신보험을 생존 기간 동안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종신보험에서의 연금전환 기능은 전환과 함께 위험보장이 종료돼 다소 아쉽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독 설계됐다.

한화손보의 ‘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 총 100여가지의 폭넓은 담보로 구성돼 있다.LIG손보의 ‘LIG 100세 행복플러스보험’은 온 가족의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은 물론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비와 각종 질병 수술비를 최장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통합보험’은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 손해보험상품들을 결합해 고객의 모든 위험에 대한 보장과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통합했다.

삼성화재는 2003년 출시 후 176만명이 가입한 업계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 Super보험’에 이어 두 번째 통합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는 건강보험, 장해보험, 생활보험 각 종목별 가입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고 다양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사고나 질병이 없어도 6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보험이다.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우리가족안심통합보험’은 사망, 치명적 질병(CI), 실손 의료비, 질병과 재해 등을 한 개의 상품으로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종합 보장해준다.

◆“전문·세분화로 집중보장 강화”

보험상품이 통합형으로만 진화한 것은 아니다. 암 보장 보험이나 상조보험처럼 특정 담보를 집중보장해주거나 지급보험금 등 보장내용을 더욱 강화시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암보험이 대표적이다. 암보험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갱신형만 출시되던 당시 비갱신형에 목마른 소비자들을 위해 비갱신형 암 전용 보험이 부활했으며, 전이·재발하는 2차암도 보장해주는 상품도 나왔다. 암이 자주 발병하는 고령자들은 보험 가입이 안된다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속속 출시됐다.

AIA생명이 판매 중인 암 전문 보험 ‘(무)뉴 원스톱 암보험’은 종신보험 등 고액상품에 부과돼 판매되는 특약형 상품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 멀티플암보험’은 암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도록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3만5000여건, 월납초회보험료 17억4000만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최초로 암진단 보험금이 지급된 이후 타 부위에 발생한 두번째 암 뿐만 아니라 동일한 부위에 재발한 암이나 최초 발생한 암이 치유되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 추가로 진단금을 지급한다.

상조회사의 신뢰도 하락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사가 출시한 상조보험도 히트상품 계열에 올랐다.

그린손보는 현물지급형 상조보험인 ‘천개의 바람(千風) 상조보험’을 판매해 판매 개시 4주 만에 1만2000건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상조보험 중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종신까지 현물상조(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80세 이전 사망시 보험금을 통해 상조현물을 지급한다.

만기 이후 사망시에는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소비자들을 세분화해 특정 고객만을 위한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만을 위한 보험상품들이 지난해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부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생보업계 최초로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으로, 동양생명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상품은 암, 2대질환, 어린이 CI뿐만 아니라, 질병 및 재해를 폭넓게 보장해준다.

메리츠화재의 ‘(무)메리츠 우리아이 성장보험 M-키즈’ 어린이보험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진단비와 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평생 보험 개념을 도입하고, 자녀의 신체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학습활동을 보장하는 담보들로 구성돼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사들은 온 가족을 보험상품 하나로 묶거나 어린이·남성·여성·특수 직종 등 소비자를 세분화해 특정 계층만을 위한 상품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런 소비자 중심의 상품들은 물론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일반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리스크로 사망·질병·양로·배상책임위험 등 네 가지가 꼽힌다. 보험에서는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조기에 사망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질병에 걸리는 것, 또 과실로 인해 남에게 돈을 물어줘야 한다거나 은퇴 후 소득없이 오래 사는 것 역시 리스크로 보고,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발전해왔다.

최근 국내 보험사들 역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기존에 빠져있던 보장을 추가하거나, 여러가지 상품들에 흩어져 있던 보장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 하나의 보험으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들은 여러 위험을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보험에 가입한 것보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히트상품이 됐다.

롯데손보의 ‘행복드림UP건강보험’은 상해, 질병, CI(치명적 질병), 운전자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총 4단계의 복층식 설계를 통해 나이가 적을수록 사망보험금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받는 종신보험’은 위험대비와 은퇴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준다. 사망 전까지는 자산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종신보험을 생존 기간 동안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종신보험에서의 연금전환 기능은 전환과 함께 위험보장이 종료돼 다소 아쉽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독 설계됐다.

한화손보의 ‘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 총 100여가지의 폭넓은 담보로 구성돼 있다.LIG손보의 ‘LIG 100세 행복플러스보험’은 온 가족의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은 물론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비와 각종 질병 수술비를 최장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통합보험’은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 손해보험상품들을 결합해 고객의 모든 위험에 대한 보장과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통합했다.

삼성화재는 2003년 출시 후 176만명이 가입한 업계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 Super보험’에 이어 두 번째 통합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는 건강보험, 장해보험, 생활보험 각 종목별 가입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고 다양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사고나 질병이 없어도 6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보험이다.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우리가족안심통합보험’은 사망, 치명적 질병(CI), 실손 의료비, 질병과 재해 등을 한 개의 상품으로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종합 보장해준다.

◆“전문·세분화로 집중보장 강화”

보험상품이 통합형으로만 진화한 것은 아니다. 암 보장 보험이나 상조보험처럼 특정 담보를 집중보장해주거나 지급보험금 등 보장내용을 더욱 강화시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암보험이 대표적이다. 암보험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갱신형만 출시되던 당시 비갱신형에 목마른 소비자들을 위해 비갱신형 암 전용 보험이 부활했으며, 전이·재발하는 2차암도 보장해주는 상품도 나왔다. 암이 자주 발병하는 고령자들은 보험 가입이 안된다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속속 출시됐다.

AIA생명이 판매 중인 암 전문 보험 ‘(무)뉴 원스톱 암보험’은 종신보험 등 고액상품에 부과돼 판매되는 특약형 상품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 멀티플암보험’은 암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도록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3만5000여건, 월납초회보험료 17억4000만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최초로 암진단 보험금이 지급된 이후 타 부위에 발생한 두번째 암 뿐만 아니라 동일한 부위에 재발한 암이나 최초 발생한 암이 치유되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 추가로 진단금을 지급한다. 상조회사의 신뢰도 하락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사가 출시한 상조보험도 히트상품 계열에 올랐다.

그린손보는 현물지급형 상조보험인 ‘천개의 바람(千風) 상조보험’을 판매해 판매 개시 4주 만에 1만2000건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상조보험 중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종신까지 현물상조(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80세 이전 사망시 보험금을 통해 상조현물을 지급한다.

만기 이후 사망시에는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소비자들을 세분화해 특정 고객만을 위한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만을 위한 보험상품들이 지난해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부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생보업계 최초로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으로, 동양생명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상품은 암, 2대질환, 어린이 CI뿐만 아니라, 질병 및 재해를 폭넓게 보장해준다.

메리츠화재의 ‘(무)메리츠 우리아이 성장보험 M-키즈’ 어린이보험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진단비와 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평생 보험 개념을 도입하고, 자녀의 신체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학습활동을 보장하는 담보들로 구성돼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사들은 온 가족을 보험상품 하나로 묶거나 어린이·남성·여성·특수 직종 등 소비자를 세분화해 특정 계층만을 위한 상품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런 소비자 중심의 상품들은 물론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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