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보양식 최대 50% 할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이마트는 신비복숭아와 동해안 생오징어, 암소한우 등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50% 할인하는 '입맛회복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표 품목인 신비복숭아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매끈하고 속은 백도처럼 하얀 것이 특징인 희귀 품종으로, 1년에 단 2주 정도만 맛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생산량을 늘려 총 160톤을 준비했다.

또한 국산 동해안 생오징어는 마리당 3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동해안 주요 포구들과 협업해 약 20만 마리의 최대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한우 역시 할인 판매된다. 28일 하루 동안 암소한우 등심은 50% 할인되며, 다른 부위도 40%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마트는 7월 가격파격 선언 품목도 발표했다. 새송이버섯, 간고등어, 볶음용 멸치, 영양삼계탕, 풀무원 다논 그릭 요거트 등 주요 식료품과 함께, 부침두부, 콤비네이션 피자, 코카콜라 제로 등 50여 종 생필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