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식 BNK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BNK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BNK자산운용은 성경식 대표이사의 임기가 이달부터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성 대표는 지난 3월25일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1964년생인 성 대표는 한양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부산은행 입행 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자금시장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부산은행의 부행장보(자금시장본부장), BNK금융지주 부사장(그룹자금시장부문장) 및 BNK투자증권 총괄사장(내부통제관리총괄)을 역임하는 등 전문적 금융지식과 탄탄한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보유한 자금시장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성 대표는 "자산운용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며, BNK자산운용이 어려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자본규모에 걸맞는 국내 상위권 운용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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