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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 115억원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28억원, 기타 근로소득 2억8700만원 등 총 70억87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25억원, 상여 17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8100만원을 합해 44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합산 연봉은 115억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상여가 전년 대비 30%가량 줄어든 탓"이라며 "상여는 경영실적 및 사업목표 달성 정도 등의 계량지표와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의 비계량지표를 종합해 반영하며,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을 끌어낸 2023년 지급 상여의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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