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태제과 본사. (사진=해태제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태제과 본사. (사진=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해태제과식품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6292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0.7%, 7.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6% 증가한 314억원을 거뒀다.

해태제과식품 측은 "영업이익 증가 및 전기 일회성비용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이며 배당금총액은 66억2942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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