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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HD현대미포 울산조선소에서 선박 검사를 위해 잠수한 2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1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울산 동구 HD현대미포에서 건조 중인 선박 하부를 검사하던 A씨가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A씨는 HD현대미포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오전 11시 30분께 입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해경 등과 함께 수중 드론을 이용해 수색에 착수해 오후 3시 34분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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