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 시티콘 디렉순톤 태국신용보증공사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왼쪽부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 시티콘 디렉순톤 태국신용보증공사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두 국가의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산하 공적 금융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태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형 신용보증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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