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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특화 서비스 'H 시리즈'를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봉담' 단지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단지 내 49.5㎡(15평) 규모로 조성된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AI 밀폐형 재배 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재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여분의 채소는 판매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 내 GX룸에 설치된 'H 헬시플레저'는 AI가 체형 분석을 통해 맞춤형 운동 설루션을 제공한다.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지도해 트레이너 없이 혼자 운동이 가능하다. 음악과 영상 빔을 활용해 게임처럼 여럿이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를 돕는 'H 업사이클링'은 AI 리사이클 로봇이 재활용 가능한 상태의 페트병만 수거해 자원 재사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과 동시에 분리 배출 시 '리턴'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H 슬리포노믹스', 아쿠아 운동 효과를 높이는 'H 프라이빗 스위밍', 학습 집중도를 높여주는 'H 헬시에듀' 등 'H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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