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교육. (사진=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교육. (사진=부영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부영그룹은 그룹 산하 전국 66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강점을 발견하게 하는 관찰'을 주제로 한 '관찰 역량 향상 교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총 14차(28회 강의) 중 총 215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마쳤다. 이후 △부산신호&양산, 태백 △제주&화성향남 △강원에서도 139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예정이다.

이번 교사 교육 역시 교사들의 역량 제고를 도와 양질의 영유아 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등 총 2회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저출산 여파로 원아수가 급감해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 별도의 보육지원팀이 부모 교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