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클라우드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 도입
흥국생명, 클라우드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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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위한 신속성·유연성·안정성 등 확보"
흥국생명 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DB)
흥국생명 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흥국생명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 'Aon PathWise'를 업무에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다량의 연산을 병렬처리할 수 있어 순차적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대비 속도와 효율성이 높다. 흥국생명 측은 수백만 건의 연산 처리와 다량의 시나리오를 분석해야 하는 신 회계제도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공정가치 부채 산출과 분석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금융시장 변동성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변액보험 헤지 대응으로 주가 및 금리의 손익과 자본변동성을 96~99% 축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계리 솔루션을 도입해 신제도 하에서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신속성과 유연성, 안정성 등을 확보했다"며 "향후 재무효과 분석과 리스크 모니터링, 변액상품 개발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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