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신용점수 710~839점 대상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중인 중신용(나이스 신용평점 710~839점)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는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1.5%, 분할상환 CD+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를 준비한 후 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 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위치한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해당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경북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복합 금융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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