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사주 1500억원 매입·소각···3분기 주당 400원 배당
신한금융, 자사주 1500억원 매입·소각···3분기 주당 400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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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차원"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한다. 아울러 3분기 보통주 1주당 400원의 분기배당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배당 계획을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121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분기배당 정책을 정례화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이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429만7994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확정했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완료 후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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