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진단만으로 보장···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수술 없이 진단만으로 보장···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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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수술 없이 질병 진단만으로도 보험 보장이 가능한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메리츠화재는 수술을 해야만 보장하는 기존 질병보험에서 진단만으로도 보장하는 질병보험으로 개선된 상품인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특정질환 진단에 대해서만 선별 보장하는 기존과 달리 신체기관 질환 포괄보장으로 개선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신규 진단비 특약 개발로 130개의 질환, 42개 진단비를 보장한다. 해당 특약에는 중추신경계 염증성질환, 류마티스 질환, 호흡계·흉곽내기관 양성종양 등이 포함됐다.

메리츠화재는 해당 상품의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와 '골·관절연골 양성종양진단비'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는 뇌수막염, 뇌염·두개내 정맥 등에 생긴 농양, 염증질환 등을 보장하며 골·관절연골양성종양진단비는 팔, 다리, 골반, 척추, 무릎, 어깨 등 뼈와 관절·연골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양성신생물)을 보장하는 담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신규 진단비 특약 개발로 공백을 최소화했다"며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 비중 증가세를 반영해 시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조건 없이 질병코드 진단만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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