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MZ세대를 겨냥한 '잔돈투자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맞이해 오는 5월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잔돈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결제 기반(쓸 때마다 남는 잔돈) △통장 기반(내 통장에 노는 잔돈) △미션 기반(달성하고 쌓는 잔돈)으로 특정 펀드를 통해서만 제공해왔으나, 이제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확대 개편됐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자동이체뿐만 아니라 매주 또는 수시로 1000원 미만의 소액을 재미있게 적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잔돈투자' 서비스를 가입하고 실제 이용한 고객에게 잔돈투자 이용횟수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2명) △애플워치(3명) △발뮤다 토스터기(5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7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석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의 방식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며 "잔돈투자는 어린 시절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던 추억을 재현해 많은 고객에게 신선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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