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올해 약 1만세대 공급···일반분양 8339세대
DL건설, 올해 약 1만세대 공급···일반분양 833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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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DL건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DL건설은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2022년 주택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DL건설이 공급하는 총 세대수는 1만1063세대로, 이 중 DL건설 지분은 9536세대다. 총 분양세대 내 833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총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의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주요 분양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이며 분양 계획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DL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총 1370세대 규모로, 이달 말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7~116㎡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당왕지구는 계획 공급물량이 약 8000세대에 달하는 계획도시다.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경부고속도로(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등이 인접해 있으며 스타필드 안성점,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등이 가깝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4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43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의 시흥대로 및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서남부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반경 700m 이내 서해선 및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등이 있다. 단지는 한여울초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인근 대형복합시설인 '시흥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신규 역세권 상권이 형성 중이다.

인천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올해 주요 분양 단지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3개동, 총 15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및 1호선 부평역(GTX-B노선 개통 예정)과 가깝다. 또한 롯데마트 부평점, 2001아울렛 부평점, 모다백화점 부평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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