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마포 7기와 구로 6기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소재, 빅데이터 분야의 14개 스타트업이 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한다. IBK창공 기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대·중견기업 관계자와 투자를 원하는 다수의 벤처캐피탈(VC)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관객 및 관계자를 위해 기업부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창공 참여기업 넷스트림(구로 6기)과 공동으로 개발한 'IBK창공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창공기업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영상과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메타버스 참여는 오는 26~28일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모든 행사에는 이벤터스 웨비나와 IBK창공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홍보·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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