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위드 코로나"···'한화생명 콘서트' 새단장
"반갑다, 위드 코로나"···'한화생명 콘서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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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화생명 콘서트'로 새단장했다. 새롭게 출발한 한화생명 콘서트에는 이날치가 함께했다.

지난 17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한화생명 콘서트: 이날치, 범내려온다'는 부산, 대구, 고양, 대전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지난 2004년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시작된 한화생명 '찾아가는 음악회'를 새단장해 올해부터 새롭게 태어난 공연 브랜드다.

전석 무료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전통 예술 판소리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재해석한 '이날치'가 출연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날치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1집 '수궁가'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팝핀댄스 1세대인 팝핀현준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객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콘서트로 달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리뉴얼 된 만큼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고품격 대중예술의 정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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