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취약계층 등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취약계층 등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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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지원 필요성 등 심사 후 40여명 지원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진행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총 118가구, 216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취학 연령(8세~19세)의 아동·청소년 약 25가구, 40여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일체의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부담한다.

지원신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기관의 추천을 거쳐 이뤄지며, 복지기관 담당자는 내달 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로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생활사, 지원 필요 여부 등을 고려해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부방에서 학습 동기를 키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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