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풀무원식품이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 3종(사골, 해물, 전골)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요리육수는 물을 넣거나 간을 할 필요 없이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육수 용기는 무균 종이팩으로 만들어져 빛과 산소가 차단된다.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요리육수 사골은 한우 사골을 고아 낸 국물을 베이스로 배추, 대파, 양파, 무 4가지의 국산 채소를 함께 우려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부대찌개, 사골만둣국, 황탯국 등에 사용하면 좋다. 요리육수 해물은 바지락, 꽃게, 황태, 다시마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구현하고, 채소(마늘, 무, 양파, 배추, 대파)로 깊을 맛을 더했다. 해물라면, 해물떡볶이, 잔치국수에 활용하기 좋다. 요리육수 전골은 양지를 우려낸 국물에 다시마로 감칠맛을 낸 육수에 채소(마늘, 무, 양파, 배추, 대파)를 함께 우려냈다. 맑은 국물로 샤브샤브, 수제비, 전골 등을 만들 수 있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요리육수는 오래 끓여 우려내야 하는 조리 과정의 불편함을 없앤 제품"이라며 "요리 초보자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까지 손쉽게 국물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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