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Q 영업익 284억원···전년比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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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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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83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238억2300만원으로 3.7% 늘었고, 순이익은 256억4400만원으로 6.2% 늘었다.

유한양행은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지난해 2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높게 형성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2분기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 3500만달러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2018년 얀센에 비(非)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기술수출했고, 얀센이 레이저티닙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4월 유한양행에 첫번째 기술료를 지불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34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3% 줄었다. 매출액은 4333억3800만원으로 4.3% 늘었고, 순이익은 332억2100만원으로 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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