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독거노인 3600여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은행연합회, 독거노인 3600여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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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은행연합회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2021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과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권은 저소득 독거노인 3600여가구에 선풍기, 서큘레이터, 침구세트, 식품키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희망열기 캠페인'에 3억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2019년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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