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점유율 확대 기대"-한화證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점유율 확대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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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5% 상승한 5조8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7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월 실적이 2019년 5월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고, 식품군 성장률이 경쟁사를 크게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마트 성장의 주요 요인은 식품군 성장"이라며 "이마트의 5월 식품부문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27% 상승했다는 점에서 경쟁사대비 기존점 성장률이 약 5~6%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또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온라인 점유율 확대, 오픈마켓 진출을 통한 채널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다만 추가 투자에 대한 부분과 다수의 온라인 채널 통합이 어렵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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