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공제회원 대상 '목돈수탁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돈수탁대출은 목돈수탁저축에 가입한 공제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목돈수탁저축은 군인공제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6개월, 1년, 2년 만기의 자체 저축 상품이다.
목돈수탁저축에 가입한 공제회원들은 긴급 생활자금 필요 시 중도 해지할 필요 없이 납입금액의 90%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목돈수탁대출은 회원 복지를 위한 군인공제회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와 신한은행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군인과 군무원, 군인공제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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