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4년간 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후원
신한금융, 4년간 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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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님 선수가 9일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왼쪽부터)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가 9일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은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활성화 및 산악문화 조성을 위해 1962년 설립된 단체로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육성하고 있다.

2011년부터 10년간 국제 대회인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상위권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현재 아이스클라이밍이 2024년에 열리는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가 된다. 앞으로 4년간 대표팀이 출전하는 올림픽 및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등 3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한산악연맹 후원 협약을 더해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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