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外人 '사자'에 2550선···사흘째 연고점
코스피, 개인·外人 '사자'에 2550선···사흘째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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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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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2550선을 탈환,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08p(0.24%) 오른 2553.50으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보다 3.36p(0.13%) 하락한 2544.06에 출발한 지수는 초반 추춤하며 2540선을 잠시 내줬지만, 이후 반등하며 장중 2550선에서 움직였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연고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매추체별로는 12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친 외국인이 1022억원, 개인이 124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30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446억63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은행(2.71%)을 비롯, 의료정밀(1.30%), 화학(1.13%), 섬유의복(0.82%), 운수창고(0.71%), 전기가스업(0.67%), 건설업(0.64%), 철강금속(0.60%), 서비스업(0.42%), 의약품(0.29%) 등이 많은 업종이 올랐다. 다만 보험(-0.67%), 운수장비(-0.59%), 종이목재(-0.15%), 음식료업(-0.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15%)가 나흘 만에 반등했고, LG화학(0.42%), NAVER(0.18%), 셀트리온(0.85%) 등도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현대차(-1.67%), 삼성SDI(-0.58%) 등은 내렸고,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540곳, 하락 종목이 267곳이었고, 변동 없는 종목은 89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24p(1.19%) 오른 870.18로 사흘째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3.13p(0.36%) 오른 863.07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13일(871.92)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2%)와 씨젠(1.15%), 에이치엘비(3.11%), 알테오젠(3.45%), 셀트리온제약(1.79%), 카카오게임즈(0.63%) 등 시총 상위주들의 호조가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0원 내린 1114.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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