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문화·소외계층 25가구에 학습용 가구 지원
우리금융, 다문화·소외계층 25가구에 학습용 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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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소외계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취학 연령(8세~19세)의 다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5가구, 4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구를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2014년 이후 총 93가구, 157명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해왔다. 설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신청자의 연령, 자녀 수, 공부방 구조에 맞는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며 비용 일체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려면 우선 수도권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복지기관 담당자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다음달 29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와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개선된 학습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큰 꿈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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