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교촌F&B,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두배
[특징주] 교촌F&B,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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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F&B)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교촌F&B는 시초가 대비 1100원(4.661%)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300원)보다 103% 웃도는 수준이다.

약세로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14.68%까지 급락했지만, 이내 회복하며 상승 반전했다. 

거래량은 345만3597주, 거래대금은 812억2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교촌F&B는 지난 1991년 설립된 뒤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사업체이다. 지난 1999년 법인으로 전환한 뒤 ‘정도 경영’ 및 ‘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와 상생 성장을 이뤄온 교촌F&B는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및 가맹점당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라는 것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교촌의 비전인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제 2의 성장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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