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0.51%···9년만에 최대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0.51%···9년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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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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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0.11%포인트(p) 상승한 0.51%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간 상승률은 지난 2011년 9월 12일 0.62%를 나타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전세가격은 비강남권 주도로 상승을 하면서 전주대비 0.51%를 기록했다. △강북구(0.89%) △관악구(0.85%) △동대문구(0.81%) △은평구(0.78%) △도봉구(0.75%)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광역과 지방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0.36% 올랐다. 수도권(0.51%)과 5개 광역시(0.24%), 기타 지방(0.15%)도 전주 대비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56%를 기록했고, 인천(0.34%)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에서는 △광명(1.47%) △김포(1.21%) △성남 분당구(1.1%) △용인 기흥구(1.04%) △광주(0.97%)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부평구(0.70%) △중구(0.55%) △연수구(0.49%) △서구(0.38%) △동구(0.18%)가 올랐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41%) △대구(0.29%) △광주(0.25%) △대전(0.24%) △부산(0.13%)이 상승을 기록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전세가격도 올랐다. △경남(0.24%) △세종(0.22%) △경북(0.17%) △충북(0.14%) △충남(0.11%) △강원(0.08%) △전북(0.06%) △전남(0.04%)이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다. 서울의 매매가격은 0.31%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2%)보다 더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비강남권의 상승이 높게 나왔다. 전세물량 부족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세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0.59%) △구로구(0.56%) △노원구(0.55%) △은평구(0.51%) △도봉구(0.49%)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대비 0.36%의 상승률을 보인다. △김포(2.36%) △고양 일산동구(0.75%) △고양 덕양구(0.66%) △고양 일산서구(0.63%) △하남(0.61%)이 상승했고, △동두천(-0.04%)은 하락했다. 인천(0.08%)은 △연수구(0.17%) △서구(0.10%) △미추홀구(0.09%) △남동구(0.09%) △중구(0.09%)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7%)는 대전(0.39%) △대구(0.35%) △부산(0.23%) △울산(0.18%) △광주(0.16%)가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0%)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40%) △경북(0.13%) △경남(0.13%) △충남(0.12%) △강원(0.10%) △전남(0.05%) △전북(0.02%) △충북(0.02%)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4주 연속 80대를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7.3으로 지난주(85.9)보다 조금 상승했다. 급상승하는 전세가격에 상응해 매매에 대한 전환 문의가 미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북지역은 전주(88.0)와 동일한 88.0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 84.0에서 이번 주는 86.7로 상승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전주(74.0)보다 소폭 상승한 7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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