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미니' 출시 이틀 만에 1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 '미니' 출시 이틀 만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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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상품 '미니(mini)'가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는 만 14~18세 청소년만 가입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은행 계좌 없이 이체, 잔액조회, 지급결제 등이 가능해 그동안 모바일뱅킹을 이용하지 못했던 청소년들도 보다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됐다.

실제 카카오뱅크가 고객반응을 조사한 결과 총 응답자 1105명 중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3%가 '미니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미니는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니즈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카드와 간편이체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카드 디자인에도 니니즈 캐릭터가 사용됐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미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다음달 말까지 미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니니즈 캐릭터 신상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또 CU편의점에서 미니카드로 3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원 CU 모바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지인 최대 10명에게 미니를 소개하면 현금 최대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니의 편의성으로 그동안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싶어 했던 10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미니카드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 중 하나"라며 "10대 청소년들이 카카오뱅크 미니 서비스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용돈을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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