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에 당부···"법·윤리 준수 IBK人 돼야"
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에 당부···"법·윤리 준수 IBK人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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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신입행원들을 향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지난 9일 신입행원들과의 온라인 대화 시간에서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달부터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윤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 성장배경, 과제 등을 설명하며 "IBK가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 돼 훌륭한 금융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운동, 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독서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신입행원과의 온라인 대화 자리는 윤 행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왔던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윤 행장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고, '소통엽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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