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금호산업은 오는 9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에 62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다.
단지 인근엔 하주초교,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와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연장한 하양역이 2023년 개통하면, 단지에서 하양역과 인근 하양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인근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진행중이다.
단지는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과 인접하고,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하양생활체육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인근에는 판교테크노밸리 6배 규모에 해당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낀 소원광장이 조성되며,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제공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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