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 9일째 상승 랠리···2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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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호조·백신 개발 기대···코스닥은 1%대 급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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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9거래일째 상승, 2430선을 유지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18p(0.21%) 오른 2437.53로 마감했다. 지난 3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2.93p(0.94%) 오른 2455.28로 출발한 뒤 장중 강세 흐름을 유지했지만, 막판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한 영향으로 하락 반전하며 2410선까지 밀렸다. 이후 다시 낙폭을 만회하며 2430선에 안착했다. 

이날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장세를 연출했다.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지만, 미국 증시 호조와 백신 개발 기대감에 투자심리는 유지됐다. 

매매추체별로는 기관이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1881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도 1531억원 매수 수위였다. 외국인은 358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58억44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보험(9.24%)과 전기가스업(2.74%), 유통업(2.35%), 금융업(1.85%), 기계(1.41%), 비금속광물(1.27%), 음식료업(0.93%), 종이목재(0.77%), 서비스업(0.50%), 화학(0.42%)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업(-1.17%), 운수장비(-0.87%), 의약품(-0.75%), 철강금속(-0.53%), 전기전자(-0.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51%)가 나흘 만에 하락했고, SK하이닉스(-0.37%), 삼성바이오로직스(-2.73%), LG화학(-0.54%), 현대차(-1.16%), 삼성SDI(-0.95%) 등도 내렸다. NAVER(0.66%)와 셀트리온(2.15%), 카카오(1.84%)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479곳, 하락 종목이 359곳이었고, 변동 없는 종목은 64곳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17p(1.08%) 오른 854.77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보다 9.22p(1.09%) 오른 854.82에 출발한 지수는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장중 2% 급등, 862.98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막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850선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00원 내린 1183.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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