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WM복합점포는 총 72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는 부평구에서 개설되는 첫 번째 WM복합점포다. 근처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들과 부평구 거주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One Firm), 원 KB(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WM복합점포 이용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은행·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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