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해외주식자산 10조원 돌파
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해외주식자산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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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조원 돌파 후 3년 만에 10배↑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추이(자료=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추이(자료=미래에셋대우)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자산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1조원 돌파 후 3년 반 만에 10배 급증했다. 올해만 2조8000억원 불어났고, 4월 말보다 1조원 늘었다.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폭넓은 해외주식 유니버스 중 추천한 포트폴리오의 높은 수익률과 우수한 직원 역량, 해외주식투자 컨텐츠 등이 있다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월평균 100건의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관련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개최해 영업직원들에게 해외주식 추천종목과 해당 기업의 투자포인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모닝미팅' 시간에 해외기업 분석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의 강의를 진행해 해외주식에 대한 상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상걸 미래에셋대우 WM총괄 사장은 "최근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1.6% 수준인 국내주식시장에 97%를 투자하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량한 해외자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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