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통영기지, 취약계층 화재예방 앞장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20일 통영 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통영기지본부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 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토록 분말소화기 50대와 화재감지기 50대를 기증했다. 지난 19일에는 기지 인근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그룹 홈'에 대한 합동 안전(가스·소방·전기) 점검도 시행했다.

김영길 통영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심(安心)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