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9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연구성과 격려
한화, '2019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연구성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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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단체사진.(사진=(주)한화)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주)한화)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주)한화는 대전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2019 한화 테크노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 행사에서 올해의 연구원 상에는 유도무기 전문가인 강주성 유도사업2팀장과 고출력 레이저 기술전문가인 이용수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과 유급휴가 5일이 포상으로 부여됐다.

연구원상을 수상한 강주성 팀장은 유도무기 체계종합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유도무기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 국제 공동개발사업 발굴과 기술력 증진을 위한 선행개발사업 등 다수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수 책임연구원은 다수의 고출력 레이저 관련 과제를 수행한 국방 레이저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레이저 대공무기체계용 고출력 광섬유레이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기술상'에는 보은사업장 EIS 연구팀의 '전자뇌관 HiTRONIC-Ⅱ 시스템 개발'과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상으로 1000만원이 지급됐다.

올 7월 새롭게 선보인 '전자뇌관 HiTRONIC-Ⅱ'는 기존 제품인 HiTRONI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해 더욱 정밀한 발파작업이 가능하다. 안전성을 높인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뇌관으로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주)한화는 설명했다.

'발명왕 상'에는 올해 14건의 특허를 출원한 김의정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으며, '우수특허상'은 탄약운반 상자와 방법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김세훈 주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김세훈 주임연구원은 지난해 ‘발명왕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우수특허상’을 수상하여 평소 연구개발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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