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고려노인대학 및 뿌리교육재단'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천영일 신한파이낸스 법인장과 김형환 신한카자흐스탄 법인장을 비롯한 조성관 전 카자흐스탄한인회장, 이광희 지상사협의회장, 이영우 고려노인대학교장, 남현우 알마티한글교육원장, 김아파나시 그레고리비치 고려문화중앙 원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첫 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 6번째 도서관으로서 고려문화센터 산하 기관인 '고려인 뿌리교육센터'에 지원돼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해외법인 진출 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아름인 도서관으로 글로벌 사업전략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아동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