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증권사, 글로벌 영토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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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권사들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지향하며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며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미래수익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현지법인을 잇따라 오픈하거나 기존 해외점포에 자본금을 대폭 확충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부분 증권사들은 글로벌 유수 투자은행(IB)이 몰려있는 홍콩시장을 아시아시장 진출을 교두보로 삼고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신흥 자본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직은 베트남, 홍콩 등 이머징시장에 대부분 점포가 몰려있고 업무도 위탁매매 등 소극적인 영업에 국한돼 있지만, 자본 및 인력을 대폭 확충하며 인프라 구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먼저 대형화를 이뤄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뒤, IB나 현지 리테일쪽으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증권사들의 해외지점 및 대표법인 등의 소개와 함께 이와 관련된 영업전략에 대해 면면이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증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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