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진흥원과 전통시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찾아가는 미소금융' 전국 140곳 전통시장 방문[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미소금융중앙재단은 28일 시장경영진흥원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통시장 영세상인 소액대출 사업'과 전통시장 관련 교육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소액대출은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지자체 추천 상인회에 최대 5억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고 상인회는 소속 상인들에게 500만원 이내, 4.5% 이내로 대출하도록 구성됐다.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위한 인력 지원 및 전산화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 소액대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기관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관 중 최초로 추진된 것.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에게 '상생패키지론'을 지원할 계획이다.상생패키지론은 발주처인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협력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 협력업체들에게 별도로 운전자금대출을 우대금리로 지원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보증료 우대, 외환거래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 기업공개(IPO)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정태 하나은행장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신한은행은 28일 '2011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 경영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우수 환경경영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유공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신한은행은 △녹색기술 산업 관련 선제적인 전문성 확보 및 지원방안 모색 △은행권 최초 태양광발전소 대상 금융지원 △녹색금융 체제 구축 및 지원 취지 그린뱅크팀 신설 △그린 에너지 기업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새 출발 어젠더'에 대한 미래산업 선점 중 주요 추진사항으로 '녹색금융 관련 미래산업 지원 강화'를 포함해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0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하락하며 장을 마쳤으나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그리스 사태와 관련 긴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지만 아직 결과가 불분명한 탓에 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전일보다 3.6원 내린 1082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부터 하락기조를 이어갔다. 호조세를 보인 국내 증시와 유로·달러의 반등이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월말 네고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1080원 선까지 저점을 내렸으나 역외 달러 매수세로 1070원대 진입은 억제됐다.그리스

예보, 부산저축銀 비대위 협상 이달 말까지 전주·대전·보해저축銀 인수 매력도 떨어져[서울파이낸스 서지희·이종용기자] 금융당국이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매각을 놓고 고민이 깊다.예금보험공사는 유찰된 '전주+부산' '대전+보해' 저축은행 패키지에 대한 입찰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지만 매각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예보는 현재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부산저축은행은 현재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이 매각을 반대해 점거농성을 하면서 매각 전 실사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예보는 이달 말까지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와 협상을 해 본 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부산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저축은행부터 매각을 별도로 진행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매각을 두고 론스타와의 계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론스타와 계약이 파기된 게 아니다"라며 "우리금융 인수전에 들어가면 (론스타와의 계약이) 자동으로 파기되는데 우리금융 인수에 나설 수 있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열린 시장경영진흥원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반면 김 회장은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를 내비쳤다. 김 회장은 "저축은행은 전반적인 금융시스템의 문제로 봐야한다"며 "상업적인 목적을 떠나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일원으로 금융시스템에 책임 져야한다"고 말했다.

홍콩과학기술大 공동…'맞춤형 글로벌 경영학석사 과정'[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해외 경쟁력 강화가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인재 육성을 기반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신한금융은 28일 '맞춤형 글로벌 경영학석사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실시될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금융전문 인재와 미래의 리더 육성을 위해 홍콩과학기술대학과 함께 개발됐다.신한금융 내에서 최종 선발된 직원 총 27명은 향후 9개월 동안 홍콩현지(약 6개월)와 국내(약 3개월)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정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홍콩과학기술대학은 올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선정한 글로벌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1080원 대 초반에서 하락기조를 반영하고 있다.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6원 내린 1082원에 출발, 9시27분 현재 1081.3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리스크회피 심리가 둔화된 영향이다.이에 원·달러 차액결제선물환(NDF)은 전일 서울외환시장의 현물 환율종가 보다 2.6원 내린 1084.5원~108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감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기조를 보일 전망이다.그리스 재정긴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지만 통과 여부가 불분명한 가운데 월말 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한국은행 개정안의 6월 국회처리가 불분명해졌다.28일 국회 및 한국은행에 따르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2법안 소위를 열고 한은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본회의가 열리는 29일과 30일 중에 소위가 열리지 못할 경우 한은법 개정안 법안 처리가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는 분위기다.만약 6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한은법 개정안은 2년 가까이 표류하게 된다. 앞서 한은법 개정안은 지난 2009년 12월 재정위에서 법사위로 넘어온 후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간의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한 바 있다.한은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사태들로 한은의 조사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인데 아쉽다"며 "진행상황을 좀 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來 흑자폭 최대[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지난달 경상수지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2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흑자규모는 지난해 10월(51억1000만달러) 이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17억1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6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수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데다 수입도 증가해 흑자규모가 축소됐다.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건설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전월 1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2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 수

예비협상대상자에 키움證…KB·신한·하나금융지주 제외예보, 부산·전주·대전·보해저축銀 이달 내 정리 방안[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영업정지 중인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예비협상대상자는 키움증권으로 결정됐다.예금보험공사는 27일 '중앙부산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와 관련 지난 24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대신증권 등 5개 예비인수자가 제시한 인수 희망 자산·부채(예금 등)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고려해 우선 및 예비협상대상자에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예보는 대우증권과 계약이전에 관한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입찰결과에 따라 예금자보호법상 보호대상인 원리금 5000만원 이하의 예금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예비협상대상자는 키움증권으로 결정됐다.예금보험공사는 27일 '중앙부산저축은행 패키지' 우선 및 예비협상대상자와 관련 지난 24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대신증권 등 5개 예비인수자가 제시한 인수 희망 자산·부채(예금 등)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밝혔다.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이전에 관한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유찰된 부산·전주·대전·보해저축은행의 경우 정리절차 지연으로 인한 예금자 등의 피해 증가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 전에 정리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7일 산학연계과정인 하계 제3기 대학생 인턴 2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총 21개 대학에서 선발된 이번 인턴들은 오는 8월19일까지 예보 내 각 부서에서 배치돼 예금보험제도 운영 및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업무 등을 경험하게 된다.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예금보험공사가 금융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3~4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인턴들이 공사 내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 해당 학교에서 1~3학점을 부여토록 구성됐다.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생 인턴, 청년인턴 및 신입직원 등 다양한 형태의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공기업 채용박람회 참여, 주요 대학교에서의 채용설명회 개최 등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우려감을 반영하며 3거래일 만에 10원 이상 급등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0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그 폭은 11.7원으로 넘겼다.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083.4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기조를 이어갔다.그리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지역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된 탓에 역외에서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이에 환율은 1088원 선까지 올랐지만 상단에서 월말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매도개입 경계감이 추가상승을 억제시켰다.일부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뿐만 아니라 유로존 사태 해결에 대한 불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고정금리·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에도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10년~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5.2%~연5.45%이다. 또한 대출 초기 3년간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4.8%~연5.05%이다.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에는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8%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보금자리론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신한은행은 '태블릿PC기반 회의(보고)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종이문서없는(Paperless) 회의 및 보고시스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1000여명의 임원.부서장들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주요 경영회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각종 회의와 보고를 종이문서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태블릿PC 회의(보고) 시스템은 회의 개최자(보고자)가 회의자료를 중앙의 저장공간에 업로드하고, 사용자는 이를 태블릿PC에서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특히 직원별 권한 설정, 문서의 암호화 및 유효기간 설정을 통해 정보보안에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신한은행은 이달초부터 임원회의 등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부서장 대상 태블릿 PC 지급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스마트 모지기 원'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인 '하나N뱅크'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도 주택담보대출 신청 및 상담 등의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한 후 즉시 대출을 신청하거나 상담 예약을 할 수 고, 대출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모기지원 전용 콜센터를 통한 대출 조건 및 제공 담보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승인여부를 확인한 후 지난 1월말 출시했던 모기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내에서 대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