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스마트 모지기 원'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인 '하나N뱅크'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도 주택담보대출 신청 및 상담 등의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한 후 즉시 대출을 신청하거나 상담 예약을 할 수 고, 대출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기지원 전용 콜센터를 통한 대출 조건 및 제공 담보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승인여부를 확인한 후 지난 1월말 출시했던 모기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내에서 대출거래 약정 및 전자등기 방식으로 담보 설정을 하기 때문에 기존에 고객이 영업점에서 제출했던 각종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등 번거러운 절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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