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재단, 전통시장 소액대출 활성화 나서
미소금융재단, 전통시장 소액대출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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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황규영 구로시장상인 회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 하재윤 구로자율시장상인 회장.
시장경영진흥원과 전통시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미소금융' 전국 140곳 전통시장 방문

[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28일 시장경영진흥원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통시장 영세상인 소액대출 사업'과 전통시장 관련 교육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액대출은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지자체 추천 상인회에 최대 5억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고 상인회는 소속 상인들에게 500만원 이내, 4.5% 이내로 대출하도록 구성됐다.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위한 인력 지원 및 전산화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現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은 '찾아가는 미소금융' 현장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미소금융은 올해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2주 전부터 충청·강원·수도권과 영·호남권을 거점으로 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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