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중학교에 '두산건설 We've 골프단 버디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식 때 약속한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이다. 두산건설은 정규대회에서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2023년도에는 버디 730개, 이글 8개를 기록해 총 770만원을 적립했다.
두산건설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학교 연습장 중 골프관련 방과 후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부금은 골프연습장 보수비용 및 연습도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