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공급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아파트 24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부터 76㎡까지 통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는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연산동으로 이어지는 21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약 1만9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이 단지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도 공유한다. 여기에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거제초,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등이 있다. 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교통이 뛰어난 부산진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오면서 부산의 핵심 주거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양정 주택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의 대단위 공급까지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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