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협력사와 층간소음 완화 바닥구조 개발
두산건설, 협력사와 층간소음 완화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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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 성능인증서.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 성능인증서. (사진=두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과 공동 추진한 연구를 통해 3개 타입의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를 신규지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3사가 공동개발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는 기존 바닥구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바닥의 두께를 유지하며 대량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완충재와 몰탈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바닥구조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3가지의 구조로 개발돼 공사기간·공사비·열효율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구에 맞추어 반영도 가능하다. 3가지 타입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인 경량1급, 중량3급의 차단성능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는 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승인을 위해 반드시 보완 시공을 해야 하며, 검사 표본도 전체 세대 수의 2%에서 5%로 확대하는 등 층간소음에 관한 규정이 강화됐다.

오삼규 두산건설 상무는 "장기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한 만큼 향후 주택 수주 기여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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