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2024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일정은 4월 30일까지며, 모집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 공종이다. 등록 가능 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 CR-3) △부채비율 250%미만 △설립연수 3년이상 등이다.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또 안전항목은 전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이다.
재무상태,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월 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게 된다.
두산건설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매년 6월 'Best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최우수협력사 등으로 지정된 회사에겐 다양한 포상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