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KB금융그룹, 태풍 상처 보듬기 '온힘'
[따뜻한 금융] KB금융그룹, 태풍 상처 보듬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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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KB금융지주는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태풍 호우 피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는 한편 태풍 피해 고객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신용카드 대금 할부 전환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달 30일 KB금융그룹 '신속드림봉사단'내 기동복구지원팀인 'KB 50인 봉사단'이 구로구 항동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1일에는 신속드림봉사단 100여명이 충남 천안일대 피해 과수농가 낙과 수거 봉사도 실시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생활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원활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열사들도 태풍피해 고객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을 앞장섰다.

국민은행은 초대형 태풍 볼라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과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이자납입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연말까지 시행한다.

KB국민카드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 부담을 완화해주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신용카드 대금 결제와 관련 일시불 및 현금서비스 결제 금액의 할부 전환 및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 50인 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재해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해 11월 KB금융그룹이 1,100명 규모로 발족한 '신속드림봉사단'내 기동복구지원팀으로 KB국민은행 본부부서 직원 중 봉사활동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50명의 정예봉사대원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민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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