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함께 하는 금융'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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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태풍 '볼라벤' 피해고객 금융지원 앞장
신한·KDB산은지주 재단, 일자리 창출 기여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금융지주사의 사회공헌은 어느 업종보다도 양과 질적인 면에서 풍부함을 자랑한다. 지주사 내 각 계열사들이 펼치고 있는 기본적인 기부 외에도 금융지원, 서민사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소비자 보호 전담부서를 설치해 서민 전용상품을 내놓고 금리 인하와 수수료 폐지도 잇달아 실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비인기 스포츠 종목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최근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성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KB금융 전 계열사들이 태풍 피해 고객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과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이자납입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경영방향으로 정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따뜻한 금융'의 실천과 정부 정책 호응 차원에서 그 동안 다양한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한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는 등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을 기치로 내걸고 상생과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년 명절을 앞두고 그룹 전 계열사가 같은 날 동시에 약 5억원 규모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는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가 핵심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사회공헌을 위해 무려 235억6300만원을 투자했을 정도로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하나금융은 환경에 기여하는 '푸름', 문화체험의 저변을 확대하는 '문화',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등 세 가지 테마를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KDB금융지주는 KDB나눔재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 전략을 펴겠다는 방침이다. KDB나눔재단은 사업규모를 131억원으로 지난해 27억원 대비 104억원 확대했다.
또한 올해 대표사업으로 '청년 창업지원'을 정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및 창업 후 관리까지 지원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들의 재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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