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
유통업계, 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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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핼러윈 데이 특수를 노리던 유통업계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관련 행사를 거두면서 추모에 동참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 31일부터 내달까지 11일까지 열 예정이던 '쓱데이'를 취소했다.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롯데백화점도 핼러윈 관련 행사를 취소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입점 브랜드의 핼러윈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장식물을 없앴다.

롯데마트는 핼러윈 관련 포스터나 이미지를 전부 제거했다. 롯데마트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전용 매장인 토이저러스는 30일 매장 개점 전 핼러윈과 관련 홍보물을 철거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핼러윈 관련 마케팅을 중지했다.

편의점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도 핼로윈 관련 이벤트를 중단하고 관련 상품 매대를 모두 철수했다. 스타벅스 약시 핼러윈 판촉전을 중단하고 관련 식음료와 기획상품(MD)도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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