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⑤]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SVA-D' 세계 최초 공개 
[서울모터쇼 ⑤]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SVA-D'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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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벨라에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기술 접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일산) 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SVA-D 모델은 레인지로버 벨라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팀에서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으로 제작됐다.  

5.0리터 슈퍼차지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다. 기존 모델에 장착된 V6 엔진 대비 최대 45% 증가한 성능으로 최고속도는 274km/에 달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선정될 만큼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SVA-D는 완벽하게 최적화된 벨라의 비율과 고유한 실루엣을 유지했다. 여기에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인테리어는 품격을 더했다. 레인지로버 벨라의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터치 프로 듀오, 메탈릭 페달, 쉐도우 알루미늄 트림 피니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스포츠 스티어링 휠, 조명식 트레드 플레이트, 4 존 온도 조절 시스템, 잠금식 냉장 글로브 박스, SV 프리미엄 카펫 매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럭셔리함을 더했다.

압도적인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됐다. 전면 395mm와 후면 396mm의 브레이크 디스크는 동급 크기의 표준 브레이크 디스크 대비 더 가볍고 열을 방출시키도록 설계됐다.

또한 도심에서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오프로드에 대한 접근 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안티 롤 바(Anti Roll Bar) 추가와 에어 스프링 강도 조절, 댐퍼 및 리바운드 스프링 세팅 등을 포함한 서스펜션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주행 환경에 따라 최상의 배기 소리를 내는 전자 가변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도 적용됐다. 저속 또는 고속 주행 시 밸브를 닫고 열어줘 차량에 독특한 배기음을 만들어 준다. 새로운 전자 가변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7.1kg이 더 가벼우며 배기 흐름을 개선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차선 유지 어시스트, 주차 보조 장치,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재규어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벨라 SVA-D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엄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 모델도 공개됐다.

재규어랜드로버 전시관 전경 (사진=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전시관 전경 (사진=권진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는 자사의 '일렉트리피케이션(electrification)'을 대표하는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I-PACE도 전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재규어 F-PACE SVR,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돼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팀의 고성능 지향형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푸조, 마세라티, 테슬라 등의 수입차 15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을 포함 총 36종의 차를 선보인다.

12회를 맞는 서울모터쇼 2019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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