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④] 쉐보레 픽업 트럭 '콜로라도',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구현
[서울모터쇼 ④] 쉐보레 픽업 트럭 '콜로라도',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일산) 권진욱 기자] 쉐보레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트래버스(Traverse),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풀사이즈 SUV '타호(Tahoe)'를 선보였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진정한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45만 대 이상 판매된 콜로라도는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의 부흥을 이끈 상징적인 쉐보레의 인기 모델로 풀 프레임 차체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견인능력을 갖췄다. 대담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이 솟은 후드라인은 17인치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에 장착된 올 터레인 타이어(All-terrain Tire)와 어울려 한눈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만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측면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최대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2kg.m(북미인증)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동급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Autotrac Active 4×4) 시스템은 4륜 또는 2륜 구동 방식의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최대 3.2 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콜로라도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통합 시스템을 적용했고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등 적재함 및 트레일러 하중에 따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Crew Cab)의 숏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코너 스텝(Corner Steps) 및 미끄러움 방지 처리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 카고 램프 등을 적용해 트럭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후면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안전사양도 골고루 갖췄다.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을 비롯한 차제 제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이외에도 크루즈 콘트롤,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Rear View Camera),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제 1전시관에 위치한 쉐보레 전시관에는 차 외에도 드라마틱 퍼포먼스 & 퀴즈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주는 라이프 월(LIFE WALL) 전시와 쉐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일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푸조, 마세라티, 테슬라 등의 수입차 15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을 포함 총 36종의 차를 선보인다.

12회를 맞는 서울모터쇼 2019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